그로스 해킹이란? (개념과 전제 조건)

그로스 해킹이란?

들어가기 전에, 관련 주요 개념

🎯 그로스 해킹

크로스펑셔널한 직군의 멤버들이 모여서, "핵심 지표"를 중심으로 실험을 통해 배움을 얻고
이를 빠르게 반복하며 제품이나 서비스를 "성장"시키는 것

 

• 목적 기반 조직에서 여러 직군이 치열하게 협업해야 함 (Cross-Functional Team)
• 린 스타트업 : 제품 개발 → 지표 측정 → 학습 및 개선 사이클을 빠르게 반복
• 최소 기능 제품(MVP : mininum Viable Product) 가설을 검증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이 포함된 제품
• AARRR : 고객 유치, 활성화, 리텐션, 수익화, 추천 → 5개 범주에 따라 주요 지표들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야 함

 

그로스 해킹의 전제 조건

1. PMF(Product-Market Fit) : 제품-시장 적합성

• 우리가 만든 제품이나 서비스가 그로스 해킹을 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?
• 문제, 제품, 가설 검증의 3가지를 확인
  → 이때 중요한 것은 '기능'의 조합이 아닌, '가설'의 조합이며 👉 제품을 통해 검증하려고 했던 가설과 그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함

 

1-1. PMF를 확인하는 방법

 

• 리텐션 : PMF를 만족하는 서비스는 초기 일정 기간이 지나면 그래프의 기울기가 완만해지면서 리텐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패턴을 보임
  • 리텐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기간은 서비스를 사용하기 시작한 직후부터 수일 이내 → 온보딩 과정이 매우 중요함!
  • 기준은 서비스가 속한 카테고리의 영향을 받음 (예: 앱 카테고리별 리텐션)

 

 

• 전환율 (Conversion Rate ):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사용자 비율
  • 사용성이나 UI/UX의 영향을 많이 받음
  • 전환 퍼널을 그려 확인
  • 어떤 상품을 다루는 서비스인지에 따라 목표로 하는 전환율은 달라질 수 있음
    (같은 이커머스도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구매 전환율이 달라짐)
• 순수 추천 지수(NPS; Net Promoter Score) : 이 서비스를 주변 지인이나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은 정도
  • 적극적 추천 그룹, 소극적 추천그룹, 비추천 그룹 → 3개 그룹으로 나눔
  • NPS = (적극 추천 - 비추천) / 전체 응답자
  • -1부터 1 사이의 값인데, 양수면 양호한 편이고, 0.7 넘어가면 매우 좋은 것
  • 결국 충성 고객, 팬 확보가 중요함을 알 수 있음

 

2. AARRR

👉 그로스 해킹은 핵심 지표를 찾고, 그 지표를 성장시키는 방법을 찾는 활동이다

👉 이러한 지표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사용하는 것이 AARRR

 

2-1. 지표를 관리하는 2가지 방식

1. 과업 기반 : Task-based
   • 조직별로 담당 업무를 우선 정의하고 해당 업무를 통해 발생하는 수치를 지표화, 관리
   • 단점은 전체적인 서비스 관점에서 무엇이 중요한 지표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
   • 흔히 팀별 KPI라고 부르는 지표가 흩어져있고 이를 위한 리소스가 분산돼 있다면 서비스의 빠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움
   • 팀별로 진행 중인 업무가 언제든 추가, 변경될 수 있어 모니터링하는 지표가 수시로 달라질 수 있다는 문제점
   • 일을 ‘많이‘하는 것이 아니라 ’ 지금 가장 필요한 ‘ 일에 집중해서 성과를 만드는 것이 중요
2. 프레임워크 기반 : Framework-based
   • 서비스 이용 흐름에 따른 핵심 퍼널과 지표를 정의하고, 해당 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과업 수행
   • AARRR이 이 방식에 해당

 

🧐 다음 포스팅은 AARRR의 각 단계에서 눈여겨볼 지표에 대해 알아본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본 포스팅은 도서 <그로스 해킹>을 참고하여 작성함

https://product.kyobobook.co.kr/detail/S000001766457